프로세싱(Processing). 미디어아트를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



프로세싱은 비주얼 아트(Visual Arts)를 위해 개발된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아티스트들이 그래픽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쉽게 작업할수 있는 그래픽 툴이 많이 있지만
프로세싱은 코딩을 통해서 그래픽을 구현하는 방식의 툴이다.

코딩으로 그래픽을 구현하는 방법이 다른 그래픽 툴에 비해 좋은 점은 어떤 툴이 제공하는 인터페이스나 라이브러리를 벗어나서 원하는 대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픽을 위한 그래픽(?)이 따로 없이, 실제로 구
현할 그래픽에 대한 코드만 짜기 때문에 비교적 실행 속도가 빠른것.
그리고 그래픽을 구현해줄 컴퓨터의 입장에 좀더 가깝기 때문에 컴퓨터에게 다양한 것들을 구현해달라고 할 수 있다.
 어떤 패턴이라던가 논리적인 규칙에 따라 배열되는 모양들이 다른 그래픽 툴에서는 복잡하고 노가다였을텐데 프로세싱을 활용해서 적절하게 코드를 짜면 아주 간단하게 구현될 때도 있다.

이 방식이 익숙해지면 다른 그래픽 툴보다도 더 능숙하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

단점은, 코딩을 할 줄 알아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코딩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접근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코딩실력에 따라 구현할 수 있는 정도의 차이가 클 것이다.
그리고 사용자보다는 컴퓨터 입장에 가까워서 작업 방식이 덜 직관적이다.

요즘 들어 코딩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코딩을 직접 할 줄 아는 아티스트도 많아지는 추세이다.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는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코딩을 당장 할 줄 모르더라도, 공식 홈페이지(https://www.processing.org/)에 튜토리얼과 레퍼런스가 체계적으로 수록되어 있어서 쉽게 배울 수가 있다.
공식 홈페이지 외에도, 개인이 만들어서 올려 놓은 튜토리얼 자료가 꽤 많이 찾아볼 수 있는게 프로세싱이다.(구글에서 영어로 검색을 하면 아주 많은 자료가 있다)

다른 프로그램을 별도로설치하거나 연동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프로세싱IDE에서 코드를 짜고, 실행해볼 수 있는 환경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
프로세싱을 위한 IDE는 공식 홈페이지(https://www.processing.org/)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https://www.processi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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