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
영상작업을 시작하면서부터 용량이 너무 벅차서 저장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엇다.
2TB짜리 하드디스크를 사면서 , 하드디스크 도킹스테이션을 같이 구입해 보았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하드디스크를 꽂아서 USB로 컴퓨터에 연결해주는 제품이다.
3.5인치와 2.5인치 상관없이 꽂을 수 잇고, 2개까지 꽂을 수 있다.
흔히 많이 구입하는 것이 포터블한 외장하드인데, 나는 포터블한건 필요 없고
용량이 크고, 주로 소장 목적인 데이터는 집에 있는 하드에 보관해놓고
현재 작업중인 작업물이나 수시로 활용하는 데이터는 노트북에 직접 넣거나 클라우드에 넣어놓고 접근하면 되기 때문에 굳이 포터블 외장하드를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포터블이 아닌)그냥 하드디스크 + 하드디스크 도킹스테이션 조합으로 구입을 한것이다.
집에 나뒹굴던 하드 1개와 추가로 구입할 하드 2개 정도를 쓸 것이라
2개만 꽂을 수 있으면 모자라지 않을 것 같았다.
그리고 하드 복제 기능도 쓸모가 있을것 같아서 이제품을 구입했다.
추후에 하드가 더 생기는걸 고려해서 4개짜리나 그 이상을 살 수도 있겠지만
하드가 또 있다 더라도 2개가 넘는 하드를 동시에 접근할 일은 거의 없을거같아서
필요에 따라 뺐다 꼈다 하면 될 것 같다.
비교
하드디스크를 컴퓨터에 연결해주는 제품은 종류가 좀 되는데
- 케이블만 연결하는 제품
- 하드에 작은 케이스 형태로 완전히 감싸는 제품
- 토스트기처럼 반만 꽂아놓는 제품(내가 산거처럼) - 주로 2개짜리
- 컴퓨터 본체마냥 짜여진 케이스에 하드를 장착할 수 있는 제품 - 주로 4개 이상
그리고 하드가 1개만 연결되는것부터 2개, 4개, 8개, 그 이상까지 다양하다...
사실 근데 이런 컨셉으로 나온 제품이 다 비슷한데 조금씩만 다른 제품이 너무 많아서
알아보기가 힘들었다.
그게 그거인데 뭐하러 모델명을 다르게 해서 출시하지..? 라는 생각에
이것저것 비교 해보다가 너무 자세한 비교는 포기하고 문제 없겠다 싶은걸로 구입을 했다.
USB3.0과 USB2.0 , SATA3와 SATA2, 하드 복제(클론)와 관련된 부가기능 등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한데 그 이상으로는 잘 모르겠다.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한데 그 이상으로는 잘 모르겠다.
사용
(아직 본격적으로 사용해보지는 않았고 뜯어서 연결 해보고 잠깐 만져본 수준이다.)
기본적으로 하드를 읽고, 포맷하는것은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USB를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가능했다.
기본적으로 하드를 읽고, 포맷하는것은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USB를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가능했다.
CD가 들어있는데 윈도우만 되는 것이라 아직 사용을 못해봣다..
저CD에 들어있는 유틸리티가 있으면 하드디스크 복제 할때, 하드의 크기랑 상관없이 원하는 영역만 복제 할 수 있는 것 같다.
이 제품을 사면서 같이 구입한 2T짜리 하드디스크를 포맷해보았는데 첫번째는 실패했다.
이상하게도 포맷시간이 너무 오래걸렸고, 막연하게 기다렸는데 한 10시간 넘게 기다린 것 같은데 연결이 끊겨버렸다.
2차 시도로 다시 연결을 하고 포맷을 해보니 그 전보다 금방 된다.
포맷을 할 때 설정에 따라 빠르게 포맷하는 모드가 있고, 더 느리지만 안정적으로 포맷해주는게 있는데
가장 빠르게 포맷해주는 모드로 먼저 포맷하고(시간이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몇분밖에 안걸렸다),
좀더 안정적인 것으로 한번 더 포맷하니(이것도 정확하지는 않지만 2시간 정도 걸린거같다)
그전보다 더 원활하게 잘 된다.
이 제품에 대한 좀더 상세한 사용기는 좀더 써보고 다시 올려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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